
그런데, 답변을 하기에 앞서 진정 BIM을 가르칠 수 있는 학원이 있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BIM은 현재 한창 개발되는 제품이다. CAD 시대에서 BIM으로 발전은 조속히 이루어 지지 않는다, 매개변수 방식의 새로운 접근을 진행하고 있으나, 기존 설계 표준이 정해지지 않았다.
CAD 설계는 기계분야, 건축분야, 인테리어 분야, 조경, 건설, 토목, 설비, 전기 등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그 업종별로 작성 방식이 다르다. BIM은 도면 생성을 자동화 시키고 있지만, 아직 건축분야게 한정적이다.
건축 분야 역시, 지역별로 다른 표준을 가지고 있다. 국가별로 이 표준화 작업을 진행고 있으나, 업계의 반발이 강력하다. 나름대로 자부심이 있는 건축사들 부터 반발하고 있다. 설계자로서의 자존심에 상처를 내지 말라는 것이다.
그렇다. 국가별로, 업종별로 통일화 되지 않는 현실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다.
사용자의 요구에 순응하면서 개발되고 있다. 정부 역시 강력하게 몰아 부치지는 않고 있다.
현재, 영국의 경우에 국가주도 자재 일람표를 작성하여 BIM 소프트웨어에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 외의 국가에서 자재 일람표를 표준화 완료한 곳은 없다.
그렇더라도 BIM을 활용해야하는 것은 전세계적인 트렌드임에는 틀림이 없다.
기존 CAD방식으로는 간섭체크가 불가능한 현실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BIM이 대세인 것은 맞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현재 BIM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개발사의 자체 교육 시스템에 의지할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배우면 BIM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를 질문하는 분들도 있다.
BIM기술은 매년 발전하고 있는데, 완벽한 수준은 없을 듯하다.
그거, 국가별 담당자의 도움을 실시간으로 받아가면서 진행하는 것이 BIM 프로젝트일 것이다.
모든 BIM 공급 업체는 실시간 기술지원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아치라인CM이 존재하는 이유도 그런 이유이다.
요즘처럼 인터넷 기술이 발전한 상황에서는 가능한 일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격으면서 ZOOM 사용이 일반화 되었고, 이것으로 실시간 원격지원을 받을 수 있다.
비용은 무료이다. 물론 ZOOM외에 다른 무료 원격지원 도구도 많다.
전화만 하시면, 어디서든 실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직까지는 학원보다는 공급사의 기술지원 방식과 유튜브를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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